브랜드
젓가락을 사랑하는 장인이 와카사누리의 가능성을 진일보 시키다
사이히쓰바시 결정(彩筆箸 結晶)
- 1956년
- 와카사누리 (칠기)
- 마토바 마사요시, 후지이 유야
역사
18세의 나이에 견습생이 되어 장인 인생 60년
마토바는 18세의 나이에 와카사누리 장인으로서의 경력을 시작했으며 외길을 걸은지 60년이 지났습니다.
스승으로부터 도기다시(研ぎ出し)라는 전통 기술을 배워 20년 이상 와카사누리 젓가락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후 그는 "후데가키(筆描き, 브러시 드로잉)"라는 독특한 기술을 젓가락에 도입하여 와카사누리 젓가락의 가능성을 크게 확장시켰습니다.
마토바는 어렸을 때부터 매일 그림을 그려 왔으며 젓가락을 캔버스로 활용하여 다양한 창작활동을 해왔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늦은 시간까지 공방에서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젓가락을 만들었고 평생 500종류 이상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결정(크리스탈)'이라고 명명된 이 시리즈는 마토바 마사요시가 창조해 낸 새로운 와카사누리 젓가락입니다.
특성
젓가락이라는 캔버스에 아름다움을 입히다
일본에서 옻칠 젓가락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후쿠이 현의 오바마시는 전통적인 와카사누리 젓가락 생산지로 전국에 알려져 있습니다.
마토바는 전통적인 젓가락 제조의 틀에 구속되지 않고 자신의 자유로운 생각을 기반으로 젓가락을 창조했습니다.
"전에 없는 것, 자신만의 젓가락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붓을 사용한다면 가능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마토바는 젓가락을 만드는 일 외에도 볼링, 사교댄스, 노래를 즐겼습니다.
그는 이러한 활동에서 얻은 감각과 영감을 젓가락 제조에 반영합니다.
마토바의 대표작인 "요조라(夜空)"는 섬세한 아름다움 속에 화려함이 녹아 있어 다양한 감각을 선사합니다.
"아름다운 순간을 젓가락에 담고 싶습니다",,, 젓가락에 대한 마토바의 애정과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고객 여러분께
젓가락 만들기에 인생을 바친 남자가 남기고 싶은 것
기계로 젓가락을 쉽게 생산하는 시대지만 마토바는 계속해서 수작업을 고집합니다.
수공예품에 대한 자신만의 고집을 지키면서 고객분들이 식기세척기에도 쓸 수 있고 젓가락 끝에 미끄럼 방지 가공을 하는 등, 새로움과 혁신을 추구해 왔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젓가락을 사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마토바가 세상을 떠난 후에는 견습생인 후지이 유야가 크리스탈 시리즈를 계속 생산하고 있습니다.
젓가락에 대한 마토바의 열정을 담은 젓가락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