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고독한 도예가
후지오카 코이치
- 2005년
- 도예가
역사
도예 교실에서 천직을 만나다
1976년 효고현 히메지시에서 태어났습니다. 도예가가 되기 전에는 전기 정비와 내장 공사 등을 하는 회사에 취직되어 도예와는 관계없는 일에 종사했지만, 우연히 참가한 도예 교실에서 도예의 심오함에 매료되어 그 자리에서 도예가가 될 것을 결심, 2003년부터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전국의 직업훈련소나 공예학교에 지원해도 모든 학교에서 입학을 허가되지 않아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며 혼자 작업을 이어간다.
이후 독학으로 작업을 하기로 결심하고 2005년에는 다니던 도예교실 가마를 물려받은 것을 계기로 공방을 설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징
도예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10년
공방을 설립한 이래 여러 공모전에 출품해 상을 받지만 도예가 혼자 생활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어,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했습니다.
고독한 도예가 생활에서도 도예에 대한 생각·정열은 전혀 식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014년 10월, 독학으로 제작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 드디어 '저녁놀 시리즈'가 완성됩니다.
그 후 2015년 01월 제23회 테이블웨어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획득하며 단숨에 주목받는 도예가가 되었습니다. 석양 시리즈가 완성되는 순간, 지금까지 제작해온 그릇들과는 전혀 다른 빛을 발했고 가마뚜껑을 여는 순간 10년의 세월이 보상받았음을 직감했다고 합니다.
고객 여러분께
작품을 통하여 사람과 만나다
직업훈련소에도 들어가지 않고, 도예전문학교에도 다니지 않고, 가르쳐준 스승이 없는 상태에서 작도(作陶)를 계속해 왔습니다.
여기까지 계속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작도를 통해서 많은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제 인생의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항상 즐기면서 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10년간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생활이었지만, 한 번도 도예가가 되는 것을 포기한 적은 없습니다.
모든 것을 독학을 통해 고독하게 작도를 해 온 저에게 있어서, 작품을 통해 다양한 사람과 만날 수 있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
저의 작품을 사용하시는 고객님께서 식사와 술자리를 평소보다 조금이라도 즐기신다면 좋겠습니다.
수상 경력
2008년 아사히 도예전·비아 마그랑카이 입선, 공기 그랑프리 우수상
2009년 고베 비엔날레 입선
2010년 차왕 그랑프리 우수상
2011년 차왕 그랑프리 최우수상, 일본크래프트전, 고베 비엔날레, 현대다도전 입선
2012년 비어머그 랑카이 입선
2013년 일본 크래프트전 장려상, 고베 비엔날레·다카오카 크래프트전 입선
2014년 크래프트에서 건배전 · 국제 도자기 페스티벌 미노 · 이타미 국제 크래프트 전 · 소바 그릇 아트 공모전 입선
2015년 테이블웨어 페스티벌 최우수상 수상, 제44회 도코나메 도업전 대상, 제23회 일본도예전·제3회 도미전·제8회 현대차도전 입선
2018년 테이블웨어 페스티벌 심사위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