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모든 공정을 한 사람이 만들어 내는 장인 정신
오케야콘도
- 2009년
- 교사시모노
- 콘도타이이치
역사
인간 국보를 만나 29살에 오케(桶, 나무통) 장인의 길로
저는 2002년부터 목공예 인간 국보인 나카가와씨로부터 7년간 사사하면서 오케(나무통) 제작 기술을 배웠습니다.
처음 스승의 기술을 봤을 때의 감동은 잊을 수 없습니다.
처음에는 제자라고 불러주시지 않았지만 29살인 늦은 나이에 입문했기 때문에 열심히 기술을 습득했습니다.
2009년에 독립하여 교토시 북구에 공방 '오케야 콘도'를 창업했습니다.
교토 다이토쿠 절 근처에 공방을 차려 제작의 모든 공정을 제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양질의 국산 삼나무, 화백나무를 사용하여 수작업으로 만들어내는 오케는 나뭇결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으로 장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징
깔끔한 외형과 나뭇결의 아름다움.
제가 만드는 제품은 도료를 칠하지 않고 나무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면서 제작합니다. 그래서 소재가 가진 깔끔함과 나뭇결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플라스틱의 보급으로 나무통은 일용품에서 공예품으로 위치가 바뀌었고 교토시내만 해도 300개 이상 존재했던 제작사는 현재 얼마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오케(桶)는 몇십 년을 쓸 수 있도록 계절의 변화에 맞게 소재를 골라 약 1년간의 시간에 걸쳐 제작합니다.
심플한 구조지만 수리를 통해 오랫동안 쓸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으므로 평생 두고두고 쓰실 수 있는 고급품입니다.
고객 여러분께
심플하지만 두고두고 쓸 수 있는 제품
최근에는 일상적으로 오케를 잘 쓰지 않는 분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케를 옛날부터 쓰면서 고쳐달라, 같은 제품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는 손님이 많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심플해서 쓰기 쉽고 수리해 가면서 평생 두고두고 쓸 수 있는 오케를 써보시지 않겠습니까?
곡선이 특징인 고급스러운 교토 오케는 가볍고 손으로 만지면 장인의 기술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부재료로 사용하는 은, 동, 대나무 등은 시간이 흐를 수록 멋을 더해갑니다.
그 변화를 즐기면서 오랫동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상 경력
2016년 '교사시모노' 전통 공예사로 인정